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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Development

눈먼자들의 도시를 통해 본 웹접근성

눈을 떠도 감은 것만 같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던 시골의 밤. 처음엔 단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눈을 꿈뻑이다가 내가 눈을 뜨거나 감아도 보이는 것에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았죠. 그리고 몸을 뒤척이며 시간을 보내다가 혹시 나홀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헤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졌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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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눈먼자들의 도시와 비슷한 상상, 혹은 망상을 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