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커피를 마시면서 맥북을 즐기는 사용성 테스트를 해보면서 아차 하는 순간에 return(enter)키와 \(|)키에 방수 테스트 까지 겸하게 되었었죠.
그후 저는 맥북이 차가울때는 뻑뻑하다가 서서히 열이 오를때 쯤이면 키보드 사이에 낀 시럽이 녹아서 키가 그럭저럭 눌리는 경험을 하고는 항상 맥북이 열받아 있기를 기대하는 나날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후 저는 맥북이 차가울때는 뻑뻑하다가 서서히 열이 오를때 쯤이면 키보드 사이에 낀 시럽이 녹아서 키가 그럭저럭 눌리는 경험을 하고는 항상 맥북이 열받아 있기를 기대하는 나날을 보내곤 했습니다.
A/S를 받으러 가는 귀찮음.
VS
연속적인 키 입력 시 대기해야 하는 갑갑함.
VS
연속적인 키 입력 시 대기해야 하는 갑갑함.
헌데, 아차! 하는 순간에 날이 추워지면서 도저히 키보드의 뻑뻑함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도저히 이러한 경험을 겪고 싶지 않았죠. '연속적인 키 입력 시 대기해야 하는 갑갑함'의 경험적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이미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치껏 점심시간에 출발해서 A/S센터의 운영시간인 오후 1시에 정확히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결국 저도 수많은 보통의 맥북(그리고 노트북) 유저들 처럼 맥북이가 조용하고 시원하게 유지되는 걸 바라게 되었고, 제 맥북이는 안면교정술/피지제거 등을 받고 깨끗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눈치껏 점심시간에 출발해서 A/S센터의 운영시간인 오후 1시에 정확히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결국 저도 수많은 보통의 맥북(그리고 노트북) 유저들 처럼 맥북이가 조용하고 시원하게 유지되는 걸 바라게 되었고, 제 맥북이는 안면교정술/피지제거 등을 받고 깨끗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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