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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Design

Generic Work Process v1.0 작년 여름에는 XHTML을 사용한 프로토타이핑이나 마크업 검수 업무의 비중이 높아졌었던지라 lesliefranke의 CSS Cheat Sheet를 시작 페이지로 설정했었어요. 나름 기본기를 다지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괜찮았답니다. 지금은 이러한 시도가 이미 알고 있거나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라고 하더라도 일단 시작페이지에다가 설정해서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면, 정말로 필요할 때에 바로 이해하고 써먹을 수 있게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UX에 관련된 용어나 그 프로세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시작페이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처음엔 When to Use Which User Experience Research Method.. 더보기
UX전문가 사명서 제안 이 글은 2008년 12월 경에 작성되었으나 UX전문가 여러분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사명서를 만들고자 이번 실무자를 위한 UX 디자인 방법론 토론 워크샵 에 맞춰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혹은 hong@exign.net 을 통해 사명서 구체화에 대한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크루트 UXD팀의 UX디자이너 윤홍노 입니다. EXIGN- experience design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UX프로세스의 실무 도입을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소 UX에 대한 관심에서 부터 뻗어나가 관계된 여러 분야의 지식을 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이 다소 제한 적일 수 있는 저의 경험을 보충 해서 인사이트를 확장하는데 유용하더군요. 제가 관심있어 하는 UX에 대해 재해석해볼 .. 더보기
웹기반 UX Testing Tool - Loop11 사용자 경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툴이 나온다고 합니다. Loop11은 웹 기반의 User-Experience Tool이라고 소개 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사용성 테스트를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인페이스에서 원격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Loop11을 사용하려면 코드를 설치/프로그램다운로드 혹은 추가적인 인력을 필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서베이 혹은 웹 분석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의 행동을 이해하도록 돕는 툴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UX프로세스를 실무에 적용하기위한 장벽을 낮출 수 있어 UT를 진행하기 어려웠던 환경에서는 Feng-GUI Heatmap 이나 이번 Loop11과 같은 소식이 무척 반가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한된 상황에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데 굉장히 사용해 보고 싶습.. 더보기
인기 취업 검색어로 본 UX분야 내일검색에서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인기 채용정보나 인기 취업검색어를 발표해오고 있답니다. 아래는 그 발표된 자료입니다. 3월 2째주 인기채용정보_내일검색 2009/03/16 3월 1째주 인기 취업 검색어_내일검색 2009/03/09 취업분야, 2월 인기 직무 및 전문직 검색어_내일검색 2009/03/02 발표자료를 살펴보면 2월 인기직무 및 전문직 검색어에서 UX가 7위를 하고, 3월 1째주 인기취업 검색어에서도 7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발표된 3월 2째주의 인기채용 정보기준의 발표자료에서는 무려 5개의 UX관련 채용공고가 30위권 안에 들어와 있군요. 2,3월의 취업 인기검색어 등극에 이어 30위권 안에 5개의 채용공고가 UX관련 채용공고라니 이렇게나 관심이 모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 더보기
Feng-GUI heatmap - 유사아이트래킹 서비스 작년 여름에 국내에서도 꽤 알려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독특한 알고리즘으로 유사 Eye 트래킹 분석을 쉽게 해주는 Feng-GUI heatmap 서비스가 있습니다. 가상 트래킹 모형임에도 실제 트래킹 대비 신뢰도가 7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 각각의 이미지에 대한 특성까지 고려해서 분석하지는 못하지만 문화적 관습이나 배너를 무시하는 요즘 사용자의 이용행태나 타겟 사용자의 패턴들을 파악하고 있다면 시각적 흐름만을 적절히 참고하거나 다른 데이터와 함께 조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실제 아이트래킹을 진행하기 어렵거나 호기심이 동할 때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고요. Feng-GUI heat맵은 첫 오픈 당시 heatmap 실행 시 무조건 트래킹 결과가 공유되어서 비공개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사용할.. 더보기
UX전문가를 위한 경력 계획 만들기 - I do my job! UX전문가는 2008년 유망직종으로 꼽힌바 있고 삼성SDS가 전망한 2009년 IT트렌드에도 UX가 첫번째로 올라와 있답니다. 그러나 UX프로세스 도입단계 기업의 UX전문가 R&R 확립과 그들이 최우선으로 추구해야할 가치에 대해 고민 해오면서 그동안 너무도 많은 오해가 쌓여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Creating Career Paths for UX Professionals(pdf)라는 내용으로 IA Summit 2008에서 발표된 자료(슬라이드)가 있는데, UX전문가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그들에 대해 이해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양질의 행사, 저도 어서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자료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뛰는데 직접 그 현장을 체험하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 더보기
UX관련 신간소식 -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전략 (업데이트)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피터 머홀즈 (한빛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이제는 진짜 진짜 진짜. 2009년이 왔네요. 2009년을 맞이해 UX관련 서적을 찾아봤는데 월척을 건졌습니다. 행복한 1월이네요. 하하! :) 지난 12월에 UI스터디 모임에 추천한 서적들도 적어볼게요. 비주얼 리서치이안 노블 | 최성민 옮김 안그라픽스 2007.04.30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과 다르게 비주얼 디자이너가 접근하는 리서치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직역이 많고,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리가 덜된 느낌이긴 하지만, 주요 페이지에서 언급하는 키워드와 다이어그램 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보 디자인 교과서오병근,강성중 안그라픽스 2008.04.. 더보기
인식의 용이성(색상에 무관한인식) 검증에 유용한 Vischeck 웹 접근성의 품질마크 심사기준에서 첫번째 항목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식의 용이성' 랍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그중에서도 '색상에 무관한 인식'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ColorSelector나 Accessibility Color Wheel를 이용하는 등 접근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막상 실무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미리 선별해 둔 컬러 파레트를 이용한다던가, 혹은 이것이 인식의 용이한 것인지 아닌지를 매번 판단하여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색상 선택에 있어서 인식이 용이성을 판단하기 위한 도구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성된 결과물에 스포이드로 찍어가면서 완료 후 검증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인식의 용이성 검증에 유용한 V.. 더보기
UX팩토리 만나기를 통해 생각해 본 것들 안녕하세요. 모임을 통해 인사드렸던 윤홍노입니다. UX팩토리 만나기에서 디자인 방법론 워크샵에 참여 했습니다. 참여를 통해 생각해본 것을 정리해 보았는데 갑자기 일이 몰려서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일부 출연한 유봉님의 사진을 빌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제:사용자를 이해하는 디자인 방법론(Ethnography, User Scenario, Storyboards 등)에 대한 토론 및 간단한 프로젝트에의 적용해보기 위 방법론중 하나의 과정에 대해서 What / Why / How를 이야기 해보면서 포스트 잇을 붙여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저는 윤원진님, 조영주님, 김영호님과 함께 유저시나리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 봤답니다. 이번 모임은 그러한 절차를 밟.. 더보기
대세를 따라가면 대박은 못해도 쪽박은 면한다. 그러나! 대세를 따라가면 대박은 못해도 쪽박은 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혹자는 사용성이 검증된 것을 서비스에 차용하면 그만큼 비용절감이 있지 않느냐는 말을 하기도 하더군요.) 저는 이러한 의견에 반의 반 정도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간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지않으면 전체적인 흐름상에서 사용자의 소리를 경청할 수 없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dobiho님이 '네이버 새홈의 로그인 창 위치'를 통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으로 철학/전략/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따라 하면 된다는 식의 '의식적 나태함'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사내 팀블로그(비공개)에서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dobiho님이 쓰신.. 더보기